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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생활상식

눈 건강에 좋은 음식

2020. 3. 18.

옛날과 달리 현대인들 대부분이 장시간 컴퓨터에 앉아 업무를 하고 있고, 업무 외의 시간에도 지하철, 버스, 길 등에서 핸드폰을 보다보니 눈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습니다. 저 또한 직장에서 장장 8시간을 컴퓨터만 보고 업무를 하고 있고, 출퇴근 길 지하철 안에서는 핸드폰을 본다던지 글자가 작은 책을 보고 있으며, 더군다나 요즘은 블로그를 운영하기 위해 집에서도 노트북을 하다보니, 그렇지 않아도 그닥 좋지 않은 시력이 더 나빠지고 봄철 미세먼지까지 더해져 안구건조증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평소 생활루틴을 적다보니 정말 하루종일 눈을 혹사시키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이가 점점 들수록 눈 간강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는 요즘인데요, 그래서 눈 건강에 좋은 음식에는 무엇이 있는지 한 번 알아보았습니다. 

 

 

결명자차

눈에 좋은 음식하면 한번쯤 들어보셨을 만한 식품 중의 하나인 결명자차는 보리과 식물인 긴강남이나 결명의 씨앗을 이용해 만든 차입니다. 먹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특유의 독특한 맛이 나지만 의외로 중독성이 있습니다. 결명자차에는 비타민A, 비타민C, 카로틴, 캠페롤이라는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시력감퇴를 늦춰주고 눈이 침침한 증상을 완화시켜 주며 결막염, 백내장, 녹내장 등 안과질환의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눈 이외에도 변비 해소 및 간기능 개선, 고혈압 완화 등의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술을 마신 다음날 괴로울 때 결명자차를 진하게 우려 마셔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다만, 오래 마실 경우 신장결석이 생길 위험이 크기 때문에 물대용으로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당근

영양소 중 비타민A가 눈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흔히 알고 있는 건강 상식입니다. 비타민A는 각막과 망막, 눈의 점막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며, 특히 눈을 구성하는 세포가 정상적으로 작용하기 위해서는 비타민A가 반드시 필요한데, 비타민A가 망막에서 빛을 뇌신경 전달신호로 바꿔주기 때문입니다. 당근에는 다량의 비타민A가 함유되어 있어 '비타민A의 황제'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당근에 풍부하게 포함된 베타카로틴은 황산화 효과를 내고, 노화 방지 및 암 예방에 도움을 주며, 면역력 향상, 고혈압, 동맥경화를 예방해 준다고 합니다. 당근은 비타민C와 칼륨 함량이 높은 사과와 함께 섭취하면 좋고, 비타민A가 지용성 비타민이므로 기름에 볶아 섭취하면 비타민의 섭취를 높여줍니다.

 

시금치

루테인이라는 영양소는 25세가 넘으면 몸속에서 만들어지지 않을 뿐 아니라 비타민과 달리 체내 합성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녹황색 채소 등의 식품으로 꼭 섭취해야 합니다. 시금치에는 이러한 루테인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자외선에 의해 생성된 활성산소를 없애고 눈의 정상세포들을 보호하여 시력을 유지하게 해줍니다. 시금치는 루테인 뿐만 아니라 각종 영양성분을 함유한 완전 영양 식품으로서 철분과 엽산이 풍부하여 빈혈과 치매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블루베리

한 때 눈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각광받았던 블루베리는 비타민A 뿐 아니라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도 풍부합니다. 그 중 안토시아닌은 뻑뻑하고 예민한 안구를 풀어주어서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현대인들에게 아주 좋습니다. 또한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눈 주위의 혈액 흐름을 촉진시키고 야맹증을 예방해 줍니다. 또한 식이섬유소가 풍부하고 저열량,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하니 일석이조 입니다. 

 

연어

연어에는 오메가-3와 비타민B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각종 눈 질병을 막아주고 병의 진행속도를 늦춰줍니다. 이러한 연어에 포함된 비타민B가 스트테스를 완화해주고, 눈의 피로를 풀어주며 안구의 점막 성분을 보호해줍니다. 또한 체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고 뇌세포 발달에 도움을 주며 노화도 방지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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